학부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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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부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1946년 서울대학교 개교 당시 문리과대학 생물학과로 시작하여 이후 동물학과, 식물학과,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과 등 여러 변화를 거친 후 2000년에 현재의 “생명과학부”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지난 수십억 년에 걸쳐 이어져온 ‘생명의 신비’를 풀기 위해 분자수준에서 생명현상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세포, 조직, 개체, 종(species) 및 종간 수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명현상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생체분자의 구조와 기능에서부터 대사, 유전, 발생, 신경, 면역, 생태와 환경, 진화에 이르기까지 생명현상과 관련된 모든 학문 분야를 포괄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학부 과정에서는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지식 전수를 통해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와 식견을 넓히는 데 힘쓰고, 대학원 과정에서는 연구의 깊이를 더하여 미래의 생명과학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는 50여 명의 교수와 300여 명의 학부생, 350여 명의 대학원생, 100여 명의 연구원, 그리고 20여 명의 행정지원인력이 하나로 뭉쳐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자 매진하고 있습니다.

"생명! 다양성 안의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견실하게 성장해온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21세기 생명과학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생명과학 교육/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 ‘학문의 전당’으로서 생명과학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진취적 생명과학도의 양성을 위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및 연구원의 올바른 교육에 힘쓰고자 합니다.
  • 생명과학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와 토론 문화를 진작함으로써 독창적이고 미래 지향적 가치를 지닌 진리를 탐구하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 이를 위해 생명의 본질적 가치인 ‘Unity’, ‘Diversity’, 그리고 ‘Adaptation’을 실천하여 ‘올바르고 창의적인 교육/연구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허원기 학부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학부장

교수 허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