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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 이끌 인재 만든다!

[앵커멘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매년 융합과학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는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신희연기잡니다.

[리포트]
과학기술결합으로 만들어진 인간형 로봇 NAO.
팔과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춤까지 춥니다. 눈앞에 보이는70cm작은 로봇의 움직임이 학생들에겐 신기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도구를 이용해 나만의 캐릭터도 만듭니다. 제작 원리를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게임을 하면서 융합과학에 호기심을 갖습니다.

[인터뷰]김세훈/성남분당고등학교 2학년
“평소에 저같은 경우에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에 배우러 왔는데요. 실제 귀로 듣는 것보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깐 훨씬 더 이해도 쉽고 재미있습니다.”

경기도 내 12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융합과학청소년스쿨.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융합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성화/서울대학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앞으로는 융합적인 사고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융합시대를 이끌어나가는데 필요한 청소년 인재상을 구현하고, 그에 맞는 자기 꿈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스탠딩]차세대융합기술원은 미래과학을 이끌 청소년들이 쉽게 융합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Gnews 신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