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생명과학부 장혜식 교수, 코로나19 유전체·RNA전사체 밝혀 치료제 개발 새 장 열어

2020-05-14l 조회수 3945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계 과학자들이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한국 기초과학연구원(IBS)의 RNA연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드는 작은 RNA 조각이, 주된 9종류를 포함해 총 수십~수백 종류에 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전체 유전자를 자세히 분석해 고해상도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조각 RNA까지 전부 해독하려면 보통 6개월이 걸리지만, 연구팀은 이를 3주 만에 끝냈다. 여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사람이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이자 계산생물학자인 장혜식(40) IBS 연구위원 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다.

[출처: 중앙일보] [제11회 홍진기 창조인상] 코로나 정체 밝혀 치료제 개발 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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