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우재성 연구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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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내리 서울대 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와 우재성 서울대 연구교수(IBS RNA연구단 연구위원) 연구진은 올초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miRNA)를 만드는 공장인 드로셔 단백질 구조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RNA는 DNA가 가진 유전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이 중에서도 세포 분화와 암 등에 관여하는 게 마이크로RNA다. 연구진은 마이크로RNA를 만드는 데 드로셔 단백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데 이어 올초에는 이 단백질 한 개와 DGCR8 분자 두 개가 결합된 형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처럼 마이크로RNA가 잘못돼 걸리는 질병에 대한 이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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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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