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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논단] 생명과학부 브루스 월드만 교수 '항아리곰팡이병, 한국이 발원지'

2018-05-11l 조회수 3860

전 세계 개구리를 멸종 위기로 내몬 곰팡이병이 한국에서 비롯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곰팡이의 전파 시기가 개구리와 두꺼비 등 양서류의 국제무역이 활발하던 때와 일치해 인간이 개구리의 멸종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슈 피셔 영국 임피리얼 칼리지 교수와 브루스 월드만 서울대 교수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11일자에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200종 이상의 개구리를 멸종시킨 항아리곰팡이병이 한국에서 처음 발생해 세계로 퍼져나갔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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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조선일보